↑↑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버스승강장 1,500개소 사물주소판 설치 |
공단이 시내버스 승강장에 설치한 ‘사물주소’는 건축물이 아닌 시설물 등에 주소를 부여하여 위치를 특정 하는 정보를 말한다. ‘사물주소판’은 도로명, 기초번호, 사물유형(버스정류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간에도 식별이 잘 되도록 교통안전용 반사 시트지로 제작됐다.
공단은 대구 시내 쉘터형 승강장 1,500개소에 설치한 사물주소판이 시설물에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정확한 위치를 표시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버스 승강장 인근 안전사고 및 재난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등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버스승강장 사물주소판 설치로 시민 안전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버스 승강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