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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명절 벌초·성묘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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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명절 벌초·성묘 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9/01 16:01
야외 활동 후 2~3주 내 고열, 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 포항시청
[정해영 기자]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특히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 시 10일 이내에 두통, 발열, 발진, 오한,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털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4~11월에 주로 발생하며 10월에 가장 많은 환자 발생이 보고된다.

38℃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오심, 설사 등)이 주로 나타나며,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은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 목이 긴 양말, 장갑, 모자 등 착용하기 ▲기피제 적절한 주기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고 진드기 확인하기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이 있다.

김미숙 보건정책과장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성묘 시 풀숲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설사·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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