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계속 문제가 제기되었던 아포읍의 냄새 원인을 찾으러 아포환경지킴이 박희병 회장과 만났다.
다음 장소로는 소각장과 가장 근접한 부영아파트에 도착했다. 여기에서는 앞의 상황과는 다르게 심각한 냄새가 나지 않을까 하고 도착했다. 그러나 역시 별다른 냄새는 나지 않았다. 우리는 더욱 근접한 곳으로 들어가기 위해 소각장을 둘러싸고 있는 야산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지난 1탄에서 포항 SRF를 방문했을 때 날씨가 맑아서 냄새가 나지 않은 것이라는 주민의 이야기에 궂은 날씨를 골라 설왕설래가 가장 많은 포항을 다시 방문하기로 했다.
요즘 김천에 SRF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많기에 걱정대로 냄새가 심한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지 직접 보기 위해 유독 말이 많은 포항, 대구와 우리나라 최초로 SRF 시설을 도입한 부산에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