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 자율방재단(단장 서충근)에서는 9월 13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감천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감천변 일대는 태풍의 영향으로 강을 타고 흘러내려 온 쓰레기가 많아 인근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산동 자율방재단이 앞장섰다.

 이날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감천 주변에 버려진 비닐, 스티로폼, 빈 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고, 산책로 통행을 방해하는 나뭇가지와 풀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감천변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서충근 자율방재단장은 “감천은 김천시의 중요한 식수원으로서 시민의식을 가지고 보존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청결한 감천을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산동은 자율방재단을 비롯한 각종 단체와 일자리 근로자들의 봉사 활동으로 더욱 청결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