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매주 수,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여 선제적 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농소면 새마을협의회에서도 발빠르게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은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 승강장 및 주변식당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5인이상 집합금지, 타지역 이동자제 등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상백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시민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미력하나마 새마을협의회에서도 힘을 보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전원 농소면장은 “최근 관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이 많이 불안하고 염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런때 일수록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고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방역활동에 임해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