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증가함에 30일(금) 오후 감천면 이장협의회(회장 천병수) 14명은 감천면 관내 버스승강장 및 공공시설 등에 방역활동을 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전국적으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백명 발생하고 있고, 최근 일주일간 우리시 코로나 확진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일제 방역의 날 ”운영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됐다.

천병수 이장협의회장은“김천은 타시에 비해 확진자가 적게 나와 안심했는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 지역으로 확산될까 걱정이 많다. 어려운 시기에 이장들이 나서서 행정기관을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모문룡 감천면장은 “제일 바쁜 시기에 방역활동에 동참해주신 이장님께 감사하다. 이장님들 덕분에 일부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백신접종도 무사히 마쳤다. 백신수급 문제가 해결되면 나머지 어르신들도 조만간 맞게 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각종 행사와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