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환경늬우스 기자]대구 달서구는 5월 10일 오후 2시 달서구청 5층 상황실에서 지역여건에 맞는 각종 스마트 정책연구 및 개발에 관한 자문을 위해‘달서구 스마트도시위원회’를 대구 지역 최초로 출범했다.

‘달서구 스마트도시위원회’는 지난 12월 제정된 『달서구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최운백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대학, 기업, 공공기관, 연구원, 공무원 등 각계 ICT 관련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호선, 2021년도 스마트 관련 주요사업 추진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모으고 정책실현을 위한 자문의 시간도 가졌다.

달서구는 이번 민․관․산․학․연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관의 한계를 뛰어넘는 참신한 정책개발로 전국 지자체를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9월 스마트전략팀 신설 이후 스마트챌린지 솔루션확산사업 등 9개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지난 3일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와의 MOU을 통해 대구시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우선 제공받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 속에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과 융합해 지역사회 전반에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지역의 강점과 위원회의 경험을 활용한 능동적 미래준비로 누구나 원하는 사람중심의 스마트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