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00면 일대의 한 농로 옆에 1년 넘게 방치된 쓰레기 더미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김천시의 관문, 김천역 광장이 어둡다. 바로 시민의 발길이 가장 잦은 이곳 광장 한복판 가로등이 전구가 나간 채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반복된 민원에도 불구하고 담당 부서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있어 행정 무관심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김천 농협하나로마트와 김천역을 연결하는 육교에 설치된 승강기 앞 통로가 자전거 주차장으로 전락하고 있다.
평안하신지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저는 우기에 접어든 미얀마의 새벽 속에 있습니다.
김천시 아포읍사무소가 화려하게 문을 연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옥상 주차장 바닥은 이미 깊게 갈라지고 무너지고 있다. 곳곳에 크랙이 발생한 콘크리트 바닥은 보수 흔적조차 부실했고, 일부 구간은 재시공이 필요한 심각한 상태로 확인됐다.
김천시 곳곳의 공원과 산책로, 공공 가로등이 깊은 밤에도 여전히 환하다. 그러나 이 빛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김천시 무실삼거리에서 구미 방향으로 향하다 보면 육교 옆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이 눈에 띈다.
김천시청 민원실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본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개를 갸우뚱했을 장면이 있다. **“경차전용”**이라고 선명히 쓰여진 주차 구역에 당당히 중형차가 주차된 모습, 이제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어버렸다.
2025년 5월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경북 장애인 도민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과 화합의 축제가 되어야 마땅했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와 거리가 멀었다.
2025년 5월의 마지막 주, 김천은 지금 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5년 5월 마지막 주, 김천의 거리가 다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한국노총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한 이후 산하조직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지역 정치색으로 인해 망설이던 한국노총 경북본부 중 사상 처음으로 경북북부지부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경북지역 각계 각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경북지역 장애인 가족 5,998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2025년 4월 2일, 김천 시민들이 새로운 시정의 리더로 배낙호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선거유세 마지막 날일 1일 국민의힘 김천시장 배낙호 후보는 김천역 앞 유세에서 “내일 투표장에 가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반드시 김천의 미래를 위해 준비된 시장 배낙호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배낙호 김천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3월 28일,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다가오는 4월 2일 김천시장 보궐선거는 단순히 새로운 시장을 뽑는 선거를 넘어, 김천의 미래 환경과 시민 삶의 질에 직결된 중대한 선택의 시간이 될 수 있다.
4.2 김천시장 재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생애 처음으로 투표하는 대상자들을 겨냥한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창재 무소속 후보가 4.2 김천시장재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행위가 SNS에서 확산되면서, 관련 사용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