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새마을금고가 새집으로 이사 갔습니다. 김천시민들의 금융 활동을 반세기 동안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지원해왔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곳에 꽁지환경늬우스도 함께해봅니다.

서민들이 신뢰와 굳건한 믿음으로 소중한 자산을 김천중앙새마을금고에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만든 원천을 알고 싶어 엄태영 이사장님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엄태영 이사장이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서민들에게 금고의 문턱을 확 낮추어 여유자금은 높은 이자로 맡길 수 있고 필요한 자금은 최대한 이율을 낮추어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소통해 제도정착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서민들이 가장 원하는 답변에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속 시원한 답변을 듣고 나니 직원들도 궁금했습니다. 금고문을 열고 들어가니 깔끔한 분위기에 기분이 산뜻해졌습니다.

직원이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친근하게 물어보길래 물 한 잔 마시고 싶어 들어왔다고 하니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휴식처로 안내합니다. 그리고 옥상에도 도심 속에서 느끼는 휴양지처럼 멋진 공간도 마련해놓았습니다. 시민들 누구라도 쉬고 가라고 합니다.

구석구석이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금고에서 일을 보지 않아도 누구나 편히 앉았다 갈 수 있도록 만든 공간에 직원들이 세심한 배려와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새마을금고는 특성상 서민들과 그리고 어르신들이 주 고객으로 이용합니다.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상품 설명을 하며 요즘 대출받기가 더없이 까다로운 시대에 고객 눈높이에 맞추어 상담해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천중앙새마을금고 직원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엄태영 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상무 김준수 실무책임자, 김경문 계장 총무, 정미영 대리 수신담당, 안수지 계장 여신담당, 한인용 대리 여신상담 신규대출, 전우형 부장 대출팀장 이분들이 주인공들입니다.


직원들의 따뜻한 미소와 활기찬 모습은 중앙 새마을 금고가 건물을 사서 확장 이전할 수 있는 저력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김천은 지금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위기의식이 팽배합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지역민들의 고통은 낮은 이율로 나누고 기쁨은 높은 이자로 두 배로 주고 싶다는 김천중앙새마을금고 직원들의 다짐이 큰 위안과 든든함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