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일자 김천시 정기 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지좌동장으로 부임한 임재춘 동장은 지좌동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김천의 중심 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취임 소감을 전했다.

임재춘 동장은 지좌동은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동으로 KTX김천구미역사, 혁신도시인 율곡동이 인접하여 발전에 대한 기대와 자부심이 높은 지역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동 행정 구현을위해 지좌동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김충섭 시장님의 배려와 선후배동료 공무원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민 모두가 바라는 시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활기찬 지좌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특히, 2022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가 출범하는 역동의 해로 민선7기 주요 역점 시책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계승 발전 및 범시민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지좌동 관내 주요 사업인‘황산공원 조성’,‘지좌동 우회도로~호동마을 연결도로 개설사업’,‘웅곡소하천 정비사업’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현문현답(現問現答) 자세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좌동 마을복지계획실행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주도하는 주민 중심의 민간복지에, 30년의 복지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능력을 가미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복지 행정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춘 지좌동장은 1991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무원 공채 1기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여 지좌동, 대항면, 평화동, 조마면 등 일선 행정기관에서 시민 중심의 복지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으며, 총무과, 복지기획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5회)과 경상북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14대)을 역임하여 김천시와 경북사회복지공무원의 화합과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 헌신하여 왔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경북대표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