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에 민원을 보러 가면 친절하게 처리해 보는 이 마저 마음이 훈훈해져서 나온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와 도대체 누구인가 취재하러 갔다.

그 주인공들은 김보란 민원대담당과 신지영 서무담당이다.

취재하러 갔더니 때마침 휠체어를 타신 분이 민원을 보러 왔다. 민원을 보는 내내 친절하고 다정한 행정 서비스는 물론, 휠체어를 직접 끌고 민원인 차에까지 배웅하는 모습을 보며 이래서 제보가 많이 들어왔구나 깨달았다.

오늘 민원을 보러 온 김모씨는 “민원을 보러 가끔 왔었지만 이렇게 친절한 서비스는 처음 받아 봤다. 진정한 해피투게더 운동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면민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웃음과 친절함이라는 강력한 행복을 주는  두 직원은 주변인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시키고 있다.

어모면의 해피투게더는 면민들도 행복하지만 실천하는 직원들은 더욱 행복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