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은 2월 4일 김천 탑웨딩에서 대의원과 임원들을 대상으로 제40기(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조합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조합원과 직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천축협은 표창장과 감사패와 더불어 부상으로 농촌사랑 상품권 20만원(13명), 기프트카드 30만원(2명)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이수형 감사가 2020년 정기(결산)감사 보고를 했다. 그 후 제40기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을 상정하여 심의를 요청해 의안이 통과돼 정기총회를 마쳤다.

김천축협은 최근 환경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며 각종 규제에 봉착한 조합원 및 축산농가의 최대 관심사인 축분처리를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센터를 건립하고자 첫 단계인 부지선정을 위한 예산(20억)을 반영했다.

 

그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인 여신관리, 저금리 추세 지속 및 실물경제 위축에 대비하여 손익강화와 동시에 비이자 수익 기반확대로 사업 성장에도 박차를 가한다고 하였다.

 

이상명 축산과장은 "요즘 조류인플루엔자(AI)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지만, 김천시는 다행히도 피해가 없다."며 "김천시 축산인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을 지키는 사명감으로 김천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져 주시고, 지역회에 온정을 베풀어 공익적 역할을 다해주신 축산인과 축산단체 여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