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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망고 재배사진 |
이번 애플망고 재배는 봉화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애플망고 재배 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시작해 2023년에는 아열대과수 전문생산단지 시범 사업으로 조성했다.
이후 2년간의 생육기간을 거쳐 봉성면 소재 조상영 농가가 올해 첫 결실을 맺었다. 봉화군에서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가 성공적으로 재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화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 작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열대과수 등 신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애플망고는 이러한 변화에 맞춘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봉화에서 첫 수확된 애플망고는 당도와 신선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기후변화와 시설하우스 연작 대응 작물로 재배면적 확대 및 지역 특화작목 육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첫 수확은 기후변화 대응 작목 다변화의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유망 아열대과수 발굴과 기술적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