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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6일, 감문농업협동조합 재선거에서 기호 1번 정영순 후보가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감문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 재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관심과 기대가 컸던 가운데, 감문농협 역사상 첫 여성 조합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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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조합장, 감문농협을 다시 살리겠습니다”
정영순 당선자는 “지금 감문농협은 다시 일어서야 할 시점”이라며, 연체채권 정리·유통혁신·배시내지점 재개설 등을 통해 위기에 빠진 조합을 반드시 되살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당선자는 35년간 감문농협과 김천농협에서 복지직·신용·보험·마트 운영·지점장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실무와 경영을 경험해온 베테랑 농협인이다. 농협공제 자격은 물론, 간접투자상품(펀드) 판매 자격까지 보유한 전문성은 타 후보들과 확연히 차별화된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급여 경감부터, 조합원 중심 경영으로”
정 조합장은 당선 직후 발표한 6대 공약에서 조합장 급여 경감 선언으로 솔선수범의 경영 의지를 밝혔으며, ▲조합원 생일축하금 지급 ▲무료 차량 운행 ▲배시내 지점 전면 재개점 ▲유통 전문인력 양성 ▲도매·온라인·수출 유통 확대 ▲금융사업 내실화 등 조합원 체감도 높은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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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자격도, 사람됨도 충분한 당선자
정영순 당선자는 위량초, 감문중, 성의여고, 김천보건대를 거쳐 대구한의대 대학원 평생교육융합학과를 졸업했고, 농협중앙회 공적상·공제세일즈왕, 보건사회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전문성과 책임감을 입증해 왔다. 사회복지사, 아동복지사, 평생교육사 등 조합원 삶과 밀접한 분야의 자격증 또한 다수 보유하고 있어 농촌 공동체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실천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정 조합장은 “다시 한 번 조합원님들의 신뢰에 감사드리며, 감문농협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며 “조합원 모두가 다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감문농협은 이제 새로운 리더십 아래, 변화와 도약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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