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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 추가 배치 완료 |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 개설, 고용주와의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 등을 거쳐 안동시 관내 농가에 배치됐으며,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체류할 예정이다.
배치된 인력들은 주로 고추, 과수 등 주요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며, 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원을 포함해 안동시는 올해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831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217명을 포함해 총 1,04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오는 10월에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약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할 예정이며,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근로자 141명도 수시 입국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등 근로환경 보호와 인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근로 실태점검과 고용주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