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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청년센터, 전국청년센터교류회를 통해 청년들을 위한 고민을 함께하다 |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이자 대구 남구청장인 조재구 남구청장의 방문환영 메시지를 시작으로, 전국의 청년센터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 교류회는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소속 청년센터 대표 및 실무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국 39개 지자체 청년센터가 참여해 각 지역의 공간 운영 방식, 프로그램 사례, 민·관 협업 구조 등을 공유했다.
남구청년센터를 비롯해, 남구청이 조성한 공공 공간들을 함께 탐방하며, 청년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살펴보고 청년센터 실무자 간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센터 간 논의에 그치지 않고, 센터 운영 방식, 프로그램 구성, 지역사회 협업 사례 등 실무 중심의 토론과 현장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효과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남구청년센터, 남구가족센터, 앞산빨래터공원, 해넘이전망대 등 남구청이 조성한 공공 공간을 둘러보며, 이러한 지역 자원이 청년정책이나 센터 운영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에서는 향후 전국 센터 간 지속적인 실무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성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으며, 타 지자체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천 사례로의 확산 가능성도 제시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센터는 현장의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교류회가 지역과 지역을 잇는 연대의 출발점이 되어, 전국 청년센터 간 실질적 협력과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