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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품격은 꽃길에서 피고, 깨끗한 거리에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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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품격은 꽃길에서 피고, 깨끗한 거리에서 완성된다

이재용 기자 입력 2026/10/11 13:44 수정 2026.10.12 15:31
박팔용 전 시장 시절부터 이어온 녹색도시의 전통… 타 지자체도 벤치마킹하는 아름다운 김천의 저력
기후에너지과 김철수과장 이혜경팀장, 자원순환과 이재경 팀장의 묵묵한 헌신…


환경미화원들의 땀방울이 빚어낸 명품도시
도시의 품격은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그 도시의 풍경에서 드러난다.
길가에 피어난 꽃 한 송이,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소나무 한 그루, 이른 아침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에는 그 도시가 걸어온 역사와 시민들의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런 의미에서 김천은 참으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도시다.

박팔용 전 김천시장 시절부터 이어져 온 꽃길 조성과 소나무 가꾸기의 전통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김천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도심을 수놓고, 정갈하게 가꿔진 소나무와 화단은 김천을 찾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특히 김천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견학과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올 만큼 자랑스러운 경쟁력으로 꼽힌다.
남들이 배우러 찾아오는 도시, 그 도시가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김천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가.

그러나 이 아름다움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 뒤에는 시민들이 미처 알아주지 못하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공직자들과 현장 근로자들의 헌신이 숨어 있다.

기후에너지과 김철수 과장은 오랜 세월 이어져 온 김천의 녹색도시 전통을 계승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유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와 함께 이혜경 팀장은 현장에서 꽃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꾸기 위해 세심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수 과장의 책임 있는 행정과 이혜경 팀장의 현장 중심 노력이 어우러져 김천의 꽃길과 소나무는 오늘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쉼을 선물하고 있다.
꽃 한 송이를 심는 것은 작은 일이지만, 그 꽃이 피어나기까지 지켜내는 일에는 수많은 손길과 정성이 필요하다.

 

그들이 가꾸는 것은 단순한 꽃과 나무가 아니다. 김천의 얼굴이며, 시민들의 자부심이고, 다음 세대에 물려줄 아름다운 유산이다.
깨끗한 김천을 지키는 또 하나의 숨은 주역은 자원순환과 이재경 팀장과 환경미화원들이다.
이들은 시민들이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거리 곳곳의 청결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명절과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는 더욱 가슴 깊이 다가온다.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날에도 누군가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누군가는 거리를 쓸며, 또 누군가는 시민들이 맞이할 깨끗한 아침을 준비한다.
우리가 무심코 걷는 깨끗한 거리에는 누군가의 새벽이 있고, 우리가 감탄하는 아름다운 꽃길에는 누군가의 땀방울이 있다.
그들이 흘린 땀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땀의 결실은 김천의 거리마다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처럼 김천의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깨끗한 환경은 어느 한 부서만의 성과가 아니다.
기후에너지과가 꽃과 나무로 도시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자원순환과가 청결한 거리로 그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것이다.
꽃길을 가꾸는 행정과 깨끗한 거리를 지키는 행정이 하나로 어우러질 때 비로소 김천의 품격은 더욱 빛난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다.
일부 시민들이 생선이나 고기, 치킨 등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봉투에 섞어 배출하면서 길고양이들이 봉투를 뜯고 쓰레기가 거리로 흩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밤새 정성껏 청소한 거리가 작은 부주의 하나로 다시 더럽혀지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아무리 공직자들이 노력하고 환경미화원들이 땀을 흘려도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깨끗한 도시를 완성할 수 없다.
꽃길을 가꾸는 손길도 아름답지만, 그 꽃을 아끼는 시민의 마음은 더욱 아름답다.
거리를 청소하는 손길도 고맙지만, 쓰레기 하나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시민의 양심 또한 소중하다.
김천의 아름다움은 오랜 세월 이어온 행정의 전통과 공직자들의 책임감, 환경미화원들의 헌신, 그리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함께 만들어가는 값진 결실이다.
그 중심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기후에너지과 김철수 과장 이혜경 팀장, 자원순환과 이재경 팀장의 노고에 따뜻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화려한 자리에서 박수받는 사람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시의 하루를 지켜내는 사람들이 있기에 김천은 오늘도 아름답다.

 

꽃은 계절이 지나면 지지만 꽃을 가꾸는 정성은 남는다. 거리는 다시 더러워질 수 있지만 깨끗한 도시를 지키려는 책임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박팔용 전 시장 시절부터 뿌리내린 녹색도시의 전통을 오늘의 공직자들이 이어가고, 시민들이 그 가치를 함께 지켜나간다면 김천의 아름다움은 다음 세대에도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남을 것이다.
김천의 품격은 꽃길에서 피어나고, 깨끗한 거리에서 완성된다.
그리고 그 품격을 지켜내는 진정한 주인공은 오늘도 말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다.
아름다운 김천, 자랑스러운 김천.
누군가의 땀으로 피어난 꽃길을 우리 모두의 양심으로 지켜내자. 그것이 김천을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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