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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등하굣길 어린이가 안전한 영주 만들기 캠페인’…초등학교 4곳에서 나흘간 진행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2/12/05 09:31

↑↑ 교통안전용품 엘로카드 부착 모습
[정해영 기자]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자원봉사주간(5~11일)을 맞이해 녹색어머니연합회(연합회장 송윤정)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에서 나흘간 ‘등하굣길 어린이가 안전한 영주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5일 영주 남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일 서부초등학교, 7일 남산초등학교, 8일 동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 주변 차량 규정 속도 준수에 대해 홍보한다. 또, 아동 안전 위협 요소 중 사망 사고율이 가장 높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를 어린이들에게 직접 부착해준다.

‘옐로카드’는 영주 마스코트인 힐리 캐릭터로 만들어져 아동의 가방에 간편히 매달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주간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야간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주∙야간 어린이 보행자의 시인성을 증가시켜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는 거리를 9배가량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

송윤정 연합회장은 “안전용품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형태로 제작돼 매일 착용하고 다니겠다고 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통안전 활동을 펼쳐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센터장은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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