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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박영돈 김천시 부항면장, 임명화 부면장 이·퇴임식 개최

조수연 기자 입력 2023/06/27 10:32 수정 2023.06.28 08:55

↑↑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박영돈 김천시 부항면장, 임명화 부면장 이·퇴임식 개최
[정해영 기자]부항면 행정정복지센터는 6월 26일 오전 11시에 김천시장, 김천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이·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퇴임식은 이·퇴임하는 두 분의 의견에 따라 친지, 가족 참석 없이 간소하게 내빈 및 약력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축사, 퇴직 기념 영상 감상, 이·퇴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6월 30일 자로 이·퇴임하는 박영돈 부항면장, 임명화 부항면 부면장은 199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32년간 즐거운 자리, 궂은 자리 가리지 않고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며 김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두 분의 영예로운 퇴임을 김천시장, 김천시의회 의장, 지역사회 단체장뿐 아니라, 동료 직원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지역 단체장과 이장들은 박영돈 부항면장, 임명화 부면장이 1년에서 2년 부항면에서 재직하면서, 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내 일처럼 해결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두 분과 헤어짐에 굉장히 아쉬워했다.

임명화 부면장은 “사랑하는 주민들과 동료 공직자들의 도움으로 무탈하게 32년간의 공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공직을 떠난 뒤에도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겠으며, 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영돈 면장은 “32년간의 공직 생활 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그 간의 많은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이제부터는 위치한 자리에서 김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임을 성심껏 해나가겠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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