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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
이번 모의훈련은 지난 3년 간 감소했으나 최근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 감염병 대응 관련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실제 사례 중심의 모의훈련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호 장비 착용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모의훈련 세부 내용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에 관한 이론 강의, ▲동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한 구성원들의 역할 및 대응 방안 교육, ▲실제 사례 기반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실전 모의훈련,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호 장비 착용 실습 등이다.
유석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조치가 완화된 상황에서 여러 호흡기 감염병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수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장시간 함께 머무는 곳이므로 감염병 발생 초기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가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