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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중순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면접 심사. |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어업인은 만 18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의 수산업경영(어업, 양식업, 유통업, 가공업) 3년 이하의 어업인(예정자 포함)이다.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1년 차(월 110만 원), 2년 차(월 100만 원), 3년 차(월 90만 원)로 구분해 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을 차등 지원받는다.
포항시는 올해 당초 7,900만 원이었던 청년 어촌 정착 지원 예산을 지속적으로 증액 건의해 1억 1,135만 원의 예산을 확보,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지역 내 청년 어업인 9명을 서류 및 면접심사 후 최종 선정했다.
청년 어촌 정착 지원 대상자는 2021년 3명, 2024년 3명, 2023년 5명, 2024년 9명으로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어촌 소멸 위기 대응 및 어촌 활성화를 위해서는 활력 넘치는 청년들의 어촌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어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