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 |
선착순 20가정을 모집해 3개월 동안 단계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 심리평가 ▲2단계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3단계 가족캠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가정의 고민에 맞는 평가와 진단을 통해 가구별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단계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점검하고 기능적인 의사소통을 연습해 가족 갈등을 해결하도록 구성했다.
사전에 배부한 워크북 지침에 따라 각 가정에서 가족구성원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항시 북구는 결혼, 난임, 임신, 출산 등에 따른 제도적 지원과 산후 우울증 및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가정 정립 및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결혼도 출산도 할 수 있다”며, “가족심리지원 프로젝트가 결혼과 가족계획을 고민하는 포항시민들에게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재정립하고 가족의 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청 및 문의 사항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