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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정부합동평가 대비 본격 시동…부서별 전략 마련 |
이번 보고회는 시군평가 실적 향상의 첫걸음으로, 총 88개 정량지표 중 신규·고난도·전년도 미달성 지표 등 30개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들 지표의 평가내용과 부서별 대응 전략, 협업사항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실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연중 수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부진 지표 순회 점검 △타 시군 목표달성 전략 분석 등 실적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성현 부시장은 “시군평가는 국가 주요시책과 도 역점사업의 추진성과를 측정하는 종합평가로, 구미시의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절호의 기회”라며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 부서가 사명감을 갖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5월 경상북도가 실시한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는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