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화로 하나 되는 영호남! |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청소년들의 대구 방문에 이어 마련됐으며, 당시 광주 청소년들은 동성로, 간송미술관, 이월드, 대구국립과학관 등을 방문하며 대구의 문화와 매력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이번에는 대구 청소년들이 광주를 찾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 △이이남스튜디오 △광주극장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를 탐방하며, 광주의 역사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를 통해 영호남 청소년들이 지역 간 이해와 공감을 키우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함으로써 양 도시 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3년에 시작된 ‘대구-광주 청소년 문화교류’는 ‘달빛동맹’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간 교류를 통해 타지역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경험은 시야를 넓히고 더 큰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와 광주 두 도시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굳건한 우의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