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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세계 청년을 잇다… ‘2026 대구국제대학생캠프’..
사회

대구서 세계 청년을 잇다… ‘2026 대구국제대학생캠프’ 개최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6/06/29 14:15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등 22개 도시 외국인 대학생 45명 참가

↑↑ 2026 대구국제대학생캠프
[정해영 기자] 대구광역시는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5박 6일간 대구시 전역에서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교류하는 ‘2026 대구국제대학생캠프(Daegu International Youth Camp)’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대구국제대학생캠프는 2005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대학생 1,700여 명이 참여한 대구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그간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국제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캠프에는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 교류도시 등 22개 도시의 외국인 대학생 45명과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10명 등 총 55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대구시의 꾸준한 국제교류 노력을 바탕으로 해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글로벌 교류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함께 생활하며 대구의 산업·문화·관광 자원을 경험하고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교류를 이어간다. ▲한국어 특강 ▲K-푸드·K-댄스·K-스포츠 체험 ▲도시정책 국제토크 ▲대구 시티투어 ▲대표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대구의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83타워·이월드·간송미술관 등을 방문해 문화도시 대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삼성의 출발점인 삼성상회와 삼성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대구의 산업·창업 DNA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의료관광진흥원과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의 의료·웰니스 산업 경쟁력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도시별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국제토크를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의 역할과 청년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마지막 날에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쌓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캠프에서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는 행사 운영과 팀 활동을 주도하며 글로벌 역량과 리더십을 키우고, 해외 참가자들은 캠프 종료 후에도 각국에서 대구를 알리는 청년 민간외교 파트너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국제대학생캠프가 세계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미래 협력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대구의 산업과 문화, 도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각국을 잇는 글로벌 연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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