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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양교 안전시설물 설치 |
아양교는 지난 2018년 투신 방지를 위해 CCTV 4대, 난간 적외선 감지기 4대, 방송스피커 4대를 설치해 운영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60여 명이 투신해 이중 20명이 사망하는 등 추락사고가 줄지 않았다.
동구청은 추락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총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기존 난간 앞에 1.7~5.8m 높이의 기둥을 17cm 간격으로 이중 설치했다. 기둥은 팔공산 형상으로 디자인 했다.
동구청은 안전시설물 설치로 투신 등 추락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아양교 안전시설 설치로 매년 발생하고 있는 추락사고를 방지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 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욱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