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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
대구내일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초ㆍ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과정 37명, 중학과정 175명 등 총 212명의 늦깎이 학습자가 재학 중에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성인학습자들이 우리 생활에 밀접한 무인기기(키오스크)의 실제적 활용법을 배워보고,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영화관부터 음식점까지 무인기기(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 곳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나 디지털 기기가 낯선 고령층은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대구내일학교에서는 학급별로 일정을 나누어 식당 또는 영화관을 직접 방문하여 무인기기(키오스크)로 주문부터 영수증 출력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체험해본다.
또한, 무인기기(키오스크) 실습과 함께 학습의 즐거움을 더하고 학습자 간 유대를 돈독히 쌓을 수 있도록 한방문화체험, 영화관람 등의 문화체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