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항시는 22일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커플 매칭 ‘2023년 둘이서 손잡고 갈래요?’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
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백정숙)가 주관하는 미혼남녀 만남 추진 사업은 포항시에 거주 또는 직장생활 중인 27~39세 미혼남녀 직장인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팝아트, 나 너를 읽다(독서 토의), 목공예 취미 교실을 4월 5일부터 21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운영했으며, 이번에 개최한 통합워크숍에는 취미 교실 3개 반 참여자 전원이 참가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 참가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준 포항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까지 만남 추진 사업을 총 35회 추진, 남녀 3,090명이 신청해 1,897명이 참가하는 등 미혼남녀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 남성 신청자의 경우 98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미혼남녀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