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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화남면 안천1리, 꽃심기 행사 |
영천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북 도민체전(2017년)’을 계기로 시작되어 매년 ‘꽃 마을’로 가꾸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7년째 매년 지속해오고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키운 접시꽃, 국화꽃 등 다양한 모종을 심어 알록달록한 꽃으로 화사한 봄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안천1리를 ‘꽃 마을’로 만드는 데에는 조규화 원로 목사 부부, 김시원 이장과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 아름다운 내 고향’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합쳐 조성해 더욱 의미 있는 꽃길이다.
또한 김시원 이장은 안천1리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염원하는 ‘군부대는 영천으로!’ 단체 구호를 제창하고, ‘귀농은 안천1리로!’ 구호를 외치며 인구증가의 필요성 및 전입혜택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상식 화남면장은 “안천1리 마을 국도변은 형형색색 꽃길과 함께 수십 년 된 소나무와 팔각정이 어우러져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명소가 되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아끼고 가꾸는 마음이 화남면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