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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식 직업체험‘사랑의 커피트럭’ |
경북교육청에서 운영한‘사랑의 커피트럭’은 바리스타 취업을 앞둔 하이택고등학교 3학년 장애학생들이 손님 응대, 음료 주문, 커피 추출, 음료 서비스 등 실제 바리스타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동식 특별직업체험이다.
‘사랑의 커피트럭’은 경북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한 각 교육지원청별 지킴이단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운영됐다.
장애학생 지킴이단 회원들의 학생들을 향한 환한 미소와 응원의 멘트들이 바리스타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자존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행사장도 매우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됐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워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실제로 실습을 해 볼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흐뭇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행사장에서 직접 커피를 주문하고 장애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커피트럭 운영은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실습해 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며, 장애학생들이 사회 진출 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