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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전경 |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교육청 근무자 150명의 온북 보급과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시교육청 업무용PC를 온북으로 전면 교체한다.
온북은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안성이 강화된 업무용 노트북으로, 여러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출장이나 회의 등 시공간적 제약 없이 보안규정을 준수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보안규정에 따라 업무 네트워크를 내부망과 인터넷망으로 분리하여 2대의 PC(내부망용, 인터넷망용)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온북 플랫폼이 구축되면 망분리 환경은 유지하면서 온북 1대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 편의성은 높아지고, 전기사용량은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사무실, 재택근무, 출장 등 원격지 구분 없이 실시간으로 업무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고, 데이터공유시스템, 회의보고시스템 등을 활용함으로써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구현하여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한다.
또한, 시교육청 내 업무용 무선랜을 활용한 자율적 업무 공간 배치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 환경도 조성해볼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를 처리하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행정업무시스템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