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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심 녹지시설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 … 월동 준비..
사회

포항시 도심 녹지시설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 … 월동 준비 들어간다

정해영 기자 jyong1411@naver.com 입력 2024/11/27 15:52
송도 솔밭 도시숲 포함 191ha 도심 녹지시설 저온 피해 방지 점검

↑↑ 지난주 포항시가 기습 한파에 대비해 추위에 약한 남부 수종 종려나무에 대한 부직포 감싸기로 월동 준비를 실시했다.
[정해영 기자]포항시는 겨울철 한파 대비 안전한 녹지시설 이용을 위해 12월 중순까지 도심 녹지시설의 수목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 저온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안전한 녹지시설 이용을 위해 송도 솔밭 도시숲을 포함한 191ha의 도심 녹지시설에 대한 ▲수목 동해 방지 및 지주목 점검 ▲화장실, 수경시설, 세족장 등 급·배수시설 동파 방지 ▲데크, 의자,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 파손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기습 한파에 대비해 지난주 추위에 약한 남부 수종인 종려나무에 대해 부직포를 감싸는 등 월동 준비를 완료한 바 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즉각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지속적인 보수·보강으로 동절기 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동절기 철저한 유지관리로 소중한 자산인 수목을 보호하고, 시설물의 선제적 정비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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