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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했다. |
이번 교육은 관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쌀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나만의 디저트 만들기 과정으로, 1인 가구의 증가와 식문화 변화 등에 따라 밥상용 쌀 소비는 감소하는 반면, 가공용 쌀 소비는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 바스크 치즈케이크, 쌀 쑥 쉬폰케이크, 쌀 보늬밤 샌드쿠키 등 수강 후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실효성이 높고, 비교적 간단한 메뉴들로 교육을 구성했다.
이종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우리쌀과 지역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쌀 활용 레시피를 지속해서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은 2023년 56.4kg로, 1993년 110.2kg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