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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업·농촌체험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 양성 교육생 모집 |
교육 대상자는 농업·생태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 국가자격증 소지한 대구광역시 시민이다.
이번 교육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정책적 배경과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고,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2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4일간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현장에 있는 교육전문가들을 초빙해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이해와 적용, 차시 수업설계 및 시연 등 총 4회 24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농업·농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및 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수료 후 강사 평가를 통해 실제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는 대구광역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기간 내 접수자 중 평가항목에 따른 배점기준 및 제출서류로 자격 및 적격성을 심사하여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대구교육대학교와 농촌체험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MOU) 체결해 농촌체험 연계 늘봄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25년 2학기부터는 대구 지역 내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과 농촌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농업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촌 체험 프로그램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