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도,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기관 선정 공모 |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업’은 일정 기준을 갖춘 장애인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도내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보육원 ▴강의실(1), 컴퓨터(10대), 인터넷 이용,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 교육 제반 시설을 확보한 기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 교육기관이다.
접수 기한은 17일까지며, e나라도움에서 공모 신청 후 구비서류를 갖춰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기관 지원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우수한 교육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인력(강사)의 전문성 및 처우 ▴접근용이성, 교육기자재,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교육환경 ▴신청기관의 기존 장애인 정보화 교육 실적 ▴교육과정의 적합성 및 우수성 ▴교육 홍보 및 교육생 사후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최종 결과를 24일 개별 통보 후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들은 PC·모바일 기기 사용 방법, 실생활 서비스 활용, 창작물 제작 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포항시 장애인 복지관 등 9개 기관이 본 사업을 시행하여 3,813명의 장애인에게 인터넷 활용, 한글, 사진 및 동영상 편집 등의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에게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