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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남이 부르면 민주당이 간다” – 김천 SRF 소각시설 반대 주민 간담회 개최

이재용 기자 입력 2025/02/14 17:08 수정 2025.02.14 17:08


오는 2025년 2월 14일(금) 오전 10시, 김천시 삼애마을회관(삼애2길 82)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김천 SRF 소각시설 반대 범시민연대 및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SRF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SRF 소각시설, 무엇이 문제인가?

김천시에 추진 중인 SRF(고형폐기물 연료) 소각시설은 대기환경보전법 제36조에 따라 2017년 2월 대기배출허가(1종)를 취득하였으나, 사업자 측이 5년 이내에 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허가가 자동 취소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최근 사업자의 대기배출 허가권이 5년을 초과한 시점에서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천 SRF 소각시설 반대 범시민연대는 환경을 위협하는 소각시설 설치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와 관계 기관의 관심과 대응을 촉구하며 이번 간담회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민 목소리에 응답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정당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수)를 구성, “영남이 부르면 민주당이 달려간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 일환으로, SRF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


이학영 국회부의장(국회 환노위)


박해철 국회의원(환노위)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특별위원장


임동규 김천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장


김상민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포항시의원)

김천SRF 소각시설 반대 범시민연대 주민대표 및 지역 주민 30여 명


주민들의 기대와 바람

김천SRF 소각시설 반대 범시민연대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소각시설 설치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환경 보호와 주민 건강을 위한 이번 간담회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김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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