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주시 청소년이 만드는 과학의 미래, ‘2025년 청소년 과학캠프’ 열려 |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과학교사모임’이 주관해 매년 열리는 이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과 지도교사 20명이 참여해, 융합과제 실습, 야간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활동과 함께, ㈜손과머리 박성윤 대표,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의 특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과 진로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효문화진흥원과 선비문화수련원의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및 인성교육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효(孝) 사상을 바탕으로 한 전통예절, 선비정신 체험, 문화유산 이해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과 인문이 융합된 균형 잡힌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형 교육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