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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남부교육지원청, AI와 데이터 활용한 초등 디자인 싱킹 교육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확대 방향에 따라 학생 주도의 정보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데이터 기반 디자인 싱킹(Data Driven Design Thinking)을 중심으로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협업,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일상 속 문제를 탐색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마이크로비트 및 AI 도구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인공지능 모델 체험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팀 프로젝트를 통한 협업적 문제해결력 향상과 엔트리, 레고, 다양한 센서와 컴퓨팅 도구를 직접 다루는 실습 중심 활동을 진행한다.
7월 31일에는 IT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피지컬 컴퓨팅 체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 ▲생성형 AI 개발자 진로 특강 등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월초 6학년 김수빈 학생은 “AI를 직접 프로그램하고 내가 만든 해결책을 실제로 구현해보는 게 정말 놀라웠다”며, “학교 밖에서 이런 경험을 해본 게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AI를 도구로 삼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AI 융합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