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일 스튜디오 심해에서 수료생 11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뚜비 도자 워크숍 1기’ 수료식을 가졌다. |
이번 교육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도자상품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총 12주간 운영됐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도자 공예 기법과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총 30점의 작품이 완성됐으며, 교육생 전원(11명)이 교육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수료식은 완성된 작품 전시와 교육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가 진행됐고, 이어진 ‘구청장과 작가의 대화’ 시간에는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산업도자의 발전 방향, 향후 온라인몰 입점 계획, 지역 공예 산업화 전략 등을 주제로 참여 작가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 교육생은 “지역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담은 창작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이 교육을 통해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작품이 상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창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수성구, 수성여성클럽, 심해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지역 작가들과 함께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문화산업 자산으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예와 캐릭터를 접목한 상품을 통해 골목경제를 살리고, 문화도시 수성구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담은 공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