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8일, 봉산면 신암리(리도201호선) 도로확장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부서인 도로철도과에서는 사전 토지주에게 보상계획열람을 통해 주민설명회 일정을 통보하였고, 이에 타지에 거주하는 토지주들도 많이 참석하여 도로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손소독, 체온측정, 참석자 간격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였으며, 총괄 설명을 마치고 거리두기에 따른 좌석배치에 따라 한 분 한 분 도면을 들고 개인별 궁금증을 해소 하였다.

한편 봉산 신암리 도로확장 공사는 봉산면 신암리 신기마을에서 가성마을로 연결된 총 연장 740m의 좁은 도로(폭 2.5m→6.5m)를 확장하는 공사로 폭이 좁고 선형과 경사가 불량해 이제껏 주민들과 영농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구간으로,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주민 교통여건 개선뿐 아니라 영농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설명했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들께 보상협조를 당부 하였다.

아울러 보상협의가 마무리 되는대로 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