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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수도권 종교시설 성원 및 공단지역 외국인 근로자에 의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공단지역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선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남․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외국인중 종교인 및 근로자들이 선제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지역 외국인 고용 사업주에게도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남․북부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외사계)는 외국인중 종교인 및 근로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고 안내할 예정이며, 시는 선별진료소 설치 등 제반 행정 사항을 준비하는 등 유관기관이 협력을 통해 검사를 진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중 종교인 및 근로자들에 대한 선제 검사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제검사 시간 내 검사가 불가능할 시 보건소에서 수시 검사를 실시하여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