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의회 배수예 의원 |
배 의원은 ˝시가 2024년부터 3년간 시비만 53억 원 이상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실이 부분 휴진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급법인인 영남대학교의료원이 2025년 기준 419억 원의 막대한 의료이익 흑자를 내고 727억 원을 준비금으로 적립하면서도, 정작 지역 거점인 영천병원에는 이렇다 할 투자를 하지 않은 채 시의 지원만 요구하고 있다˝며 꼬집었다.
이에 배 의원은 일방적인 예산 지원에서 벗어나 상호 책임에 기반한 지원 체계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향후 만료된 양해각서(MOU) 재체결 시 ▲법인 본원의 대응투자 의무 명시 ▲전담의 확보율 및 응급환자 역내수용률 등 객관적 성과지표 연동 ▲목표 미달 시 지원 조정 조항 포함 ▲결산자료 및 이행실적의 의회 정기 보고 등을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영천시 보건소장은 ˝응급실 일시 중단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방 중소도시의 구조적인 의료인력 구인난이 있으나, 향후 재협약 시 본원 차원의 투자와 병원의 자구 노력, 실제 응급의료 기능 유지 여부 등의 성과지표를 반영하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원금의 집행 내역과 운영 실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필요한 경우 의회 보고 사항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병원 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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