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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이어주는 첫 책 선물, 김천시 북스타트 운영..
문화·교육

아이와 이어주는 첫 책 선물, 김천시 북스타트 운영

조수연 기자 입력 2021/03/15 14:39 수정 2021.03.15 14:39
김천시립도서관 2019년생 유아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오는 3월 17일부터 김천 관내에 거주하는 2019년생 유아들에게 생애 첫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운동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으로, 선물한 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 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육아지원프로그램이다.

김천시에 주소를 둔 2019년 유아 가정의 보호자는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를 지참하고 시립도서관이나 거주지 근처 작은도서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배부되는 책꾸러미는 그림책3권, 에코가방, 학용품, 독서지도서 등으로 구성이 되며, 더불어 미취학 아동의 보호자에게 도서 대출권수를 확대해주는 유아도서대출 우대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외부활동이 많이 위축된 요즘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통해 부모와 아기가 도서관 이용을 시작으로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심리적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북스타트’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또는 사서팀(☎421-2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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