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월 31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평화남산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에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하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평화남산동 릴레이 방역활동’의 일환인 이번 방역 작업에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공양방(무료급식소)과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이 이루어졌다.
특히 불특정 다수인이 자주 이용하는 문손잡이와 난간, 벤치 등과 같은 방역 취약지점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신광식, 최명자 회장은 “이번 방역 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훈이 동장은 “평화남산동의 방역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 주신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평화남산동의 안전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