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여)는 지난 27일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시행할 특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대상자 선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회의 시작 전 김천부곡사회복지관에서 방문하여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저장 강박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함께하는 스위트 홈’사업에 대한 안내를 했다. 추후 신암1리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함께하는 스위트 홈’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협조 사항에 대해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종여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행정의 손이 미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 많다”며 “이러한 대상자를 찾아 발굴하여 지원하는 것이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역할로,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 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연 봉산면장은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힘들고 어두운 곳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비춰주는 구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봉산면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복지위기가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