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콩 종자(3품종)를 각 읍․면별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보급될 품종 종류는‘대원’· ‘대찬’· ‘선풍’이다. 종자를 신청할 때는 재배할 품종의 특성과 재배환경 등을 고려하여 품종을 신청해야 한다. 특히 품종별 적정 파종 및 수확 시기와 토양상태를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원’ 콩은 쓰러짐에 약하므로 적기 파종 및 적정 재식밀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고 ‘대찬’ 콩은 수확이 늦을 경우 성숙한 종자가 꼬투리에서 떨어져 나가는 특성이 약하므로 적기에 수확을 해야 한다. ‘선풍’ 콩의 경우 토양이 과습하면 검은뿌리썩음병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번에 보급될 종자는 소독·미소독 종자를 구분하여 종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는 농가에서는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을 위하여 자체 소독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종 특성을 잘 확인하여 재배환경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읍·면별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