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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이 된 상주 경천섬, 야외조각전 |
전시는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북의 유명 조각가들의 조각품 20점이 전시되며 경천섬 일대가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
대표적인 작품에는 이창호의 [수달가족의 경천섬 나들이], [꼬꼬네 가족나들이] 박종혁의 [티라노vs코로나], 엄두용의 [상생] 등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야외조각전은 근대적 미술공간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작품이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는 야외조각전은 지역사회 문화공간이 될 수 있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및 포토존을 제공한다. 이번 조각전은 낙동강권역 관광 랜드마크인 경천섬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상주시장은 “경천섬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학 전망대, 회상나루와 함께 야외에서 자유롭게 조각전도 감상하며 경천섬의 비경을 온몸으로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