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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나눔’실시 |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들을 위하여 매월 1회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7월에는 중복을 맞아 폭염 속에 더위로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해 드리고자 이른 아침부터 23개 각 동 부녀회장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끓인 후 북구 관내 홀몸 어르신 500세대에 배달하고 안부를 챙겼다.
양미경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식사를 못 챙겨 드시지 않을까 걱정된 마음에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음식을 만들고, 포장하고, 전달하는 이 행사는 단순히 음식 전달이 아닌 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없이는 되지 않는 일이다.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소외된 이웃들의 가장 가까이에 있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