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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주 작가 개인전 ‘해녀와 바다 이야기’ 홍보 포스터 |
이번 전시에서는 해녀와 바다를 주제로 물질하는 포항 해녀의 이야기와 함께 등대, 고래를 비롯한 바다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작품 35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은 패브릭으로 그림을 그리는 소잉 일러스트 공예품들로,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작풍을 통해 해녀의 모습과 바다의 풍경을 좀 더 친숙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 활용된 패브릭 작품들은 폐원단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것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강조한다.
김은주 작가는 대만 타이페이 국제 소잉 전시회 KMSA 초대작가전, 일본 디자인페스타 갤러리 초대작가전 등 여러 전시에 참가했으며, 공예 관련 저서를 남기는 등 작가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한국머신소잉협회(KMSA) 이사, 경북지부장을 거쳐 현재 ㈜더린넨2017 대표와 한국조형문화협회 이사를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