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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도 높은 연극·공연으로 문화 갈증 싹 ~ |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은 청소년 추천 도서이자 김선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한 만큼 초·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많이 찾았다.
문경시는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8월은 ‘추억의 영화가 있는 달’로 천만영화 중 인기 영화를 매주 목요일 상영하고 있으며, ‘공연한데이’운영으로 문희아트홀에서는 매월 둘째주 금·토요일 연극이 열리고, 대공연장에서도 뮤지컬·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연말까지 예정되어있다.
아이들과 공연장을 찾은 A씨(45)는 “서울에 가지 않고도 대학로의 인기있는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연극·뮤지컬·연주회처럼 다양한 공연을 앞으로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예술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많이 유치하여 지역민들이 문화 자긍심을 느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